[온라인 와글와글] 장혁 오연서, 배우 박효주, 소녀시대 윤아 졸업, 단발머리 지나 뇌염, 고객정보 불법판매, R.ef 성대현, 대리기사 폭행, 빅스 이별공식

입력 2015-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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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장혁 오연서, 배우 박효주, 소녀시대 윤아 졸업, 단발머리 지나 뇌염, 고객정보 불법판매, R.ef 성대현, 대리기사 폭행, 빅스 이별공식

▲24일 온라인상에선 장혁 오연서, 배우 박효주, 소녀시대 윤아 졸업, 단발머리 지나 뇌염, 고객정보 불법판매, R.ef 성대현, 대리기사 폭행 등이 화제다.(패션매거진 싱글스)

24일 온라인상에선 장혁 오연서, 배우 박효주, 소녀시대 윤아 졸업, 단발머리 지나 뇌염, 고객정보 불법판매, R.ef 성대현, 대리기사 폭행 등이 화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주연 장혁 오연서가 수중키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수중키스가 등장했다. 이날 왕소(장혁)는 개봉이로 알고 있던 신율(오연서 분)이 사실은 청해상단 부단주이자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왕소는 개봉이에게 신율을 찾게 하고, 신율에게는 개봉이를 찾으라는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어 왕소는 신율을 욕조로 데려가 물에 빠트리고 "깜빡했다. 옷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것을"이라면서 눈으로 신율을 위아래로 훑었다.

신율은 가슴부위를 손으로 가렸고, 왕소는 "그게 가린다고 가려지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왕소는 "여인이라 고맙다"라며 신율에게 입을 맞췄고, 갑자기 들이닥친 백묘(김선영 분) 때문에 물속으로 몸을 숨겼다.

백묘가 떠난 후 왕소는 신율은 끌어당겨 수중키스를 나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박효주

배우 박효주(33)가 윤계상, 한예리와 함께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한다.

'극적인 하룻밤'은 상처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빈 가슴을 채워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박효주는 극중 윤계상의 첫사랑이자 잡지사 편집장 주연 역을 맡아 여성미를 뽐낼 예정이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지난해 방송된 로맨틱 코미디극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여성의 매력을 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박효주는 '공정사회'의 연출자 이지승 감독의 신작 '사라진 내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기자 혜리 역에 캐스팅돼 '극적인 하룻밤'과는 반대되는 연기를 할 예정이다.

박효주의 두 영화 모두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 졸업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동국대학교에서 학사모를 썼다.

소녀시대의 윤아 졸업식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행해졌다. 이날 윤아는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에 맞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윤아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한 후 6년 만에 학교를 졸업한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인 윤아는 이번 2015년 전기 학위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는 등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동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윤아는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학교를 대표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윤아는 공개 연인인 이승기와 선후배로도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해 윤아와 이승기는 동문의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윤아는 오는 8월 중국 후난 TV에 방영 예정인 ‘무신 조자룡’에서 하후경의 역을 맡았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그룹 단발머리 측이 멤버 지나의 뇌염 판정과 더불어 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24일 단발머리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연예계 활동이 어려워져 결국 그룹 해체 수순을 밟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나가)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단발머리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팀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역시 조건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투자 금액이 손실을 보게 됐지만, 사람이 아픈데 금액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다른 경로를 통해서 더 좋은 회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로 데뷔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큰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다.

○…대형마트 고객정보 불법판매 의혹

홈플러스에 이어 이번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경품행사에서 얻은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에 불법으로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YMCA는 지난 해 국정감사 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각 대형마트와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후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4차례 경품행사를 벌여 수집한 개인정보 311만2000여건을 보험사에 넘겨 66억6800만원을 받았다.

반면 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국매장과 온라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 250만건을 보험사에 넘겨 23억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YMCA는 이들 대형마트들은 공통적으로 경품을 미끼로 내세워 행사에 응모한 고객 정보를 보험사에 개당 약 2천 원에 팔아 넘겨왔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YMCA는 대형마트가 경품 행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돼 보험 판촉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어서 강제 수집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사은행사를 빙자해 수집한 개인정보로 장사를 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대형마트와 더불어 이런 정보를 사들인 보험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빅스 이별공식 R.ef 성대현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 R.ef 멤버 성대현이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그룹 빅스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 공식 SNS를 통해 R.ef 멤버 성대현의 빅스 '이별공식'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성대현은 빅스의 녹음실을 깜짝 방문, 훈훈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성대현은 빅스 이별공식을 듣고 "저희 때보다 더 훨씬 신나고, 요즘 감성에 잘 맞고 또 옛날 향수도 들어있고, 너무나 잘 만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성대현은"저희 때보다 훨씬 더 이 노래가 알려져서 덕분에 옛날 향수를 그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애정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빅스는 '이별공식'의 원조가수인 성대현에게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고, 성대현은 활동 당시 이야기와 함께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며 돈독한 가요계 선후배간의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빅스 이별공식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그룹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편곡했다.

특히 빅스 이별공식은 래퍼 라비의 통통 튀는 랩 메이킹과 새롭게 만들어진 멜로디와 가사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는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빅스는 '이별공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UTOPIA'(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유토피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기준 국회의원 보좌관 대리기사 폭행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기준 의원의 보좌관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별정직 4급 공무원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서구 유기준 국회의원의 지역 사무실 보좌관인 A씨는 24일 오전 1시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대리기사 이모(59)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이씨를 불러 자신이 사는 화명동 모 아파트까지 이동했다.

A씨는 대리기사 이씨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뒤 주차하기 위해 집이 어딘지 물어보자 '기사가 건방지다'며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내려 운전석에 있던 A씨에게 폭언과 함께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구 화명지구대 직원에게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여기 지구대 직원들 다 옷 벗게 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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