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전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현정 현 회장(비트컴퓨터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현정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소프트웨어(SW)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범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임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임기동안 자본시장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안을 통해 협회의 기존 임원 48명이 연임됐다. 신임 임원으로 솔리데오시스템 김숙희 대표·오픈에스앤에스 배복태 대표·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이포넷 이수정 대표·파수닷컴 조규곤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 측은 올해 ‘인재가 모이는 산업기반 마련’이라는 모토 아래 △산업계 중심의 SW인력양성체계 확립 △SW산업 이슈에 대한 선도적 대응체계 확보 △회원조직 내실화 △회원 교류 및 공동마케팅 장 확대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