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연애? 오래 만나는 스타일, 썸은 종종 있었지만…” (인터뷰)

입력 2015-02-25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민영.(사진=문화창고)

박민영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이야기했다.

KBS 2TV 드라마 ‘힐러’에서 기자 채영신 역으로 연기 호평을 이끈 박민영이 최근 배국남닷컴과 인터뷰에서 연애관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연애 쉰 지가 좀 됐다. 작품을 통해 대리만족했다. 연기를 하려면 연애세포가 죽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시청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을 이끌려면 말이다”며 “연애 세포가 죽은 건 아니다”고 털털하게 운을 뗐다.

이어 박민영은 “일명 ‘썸’은 종종 있다.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다. 가장 오래 만난 경우는 2년 반이었다. 한번 만나면 오래 만나서 그런지, 잠깐의 호기심으로 설렐 수는 있지만, 그 사람과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려면 직업적 특성도 있어 아무래도 더욱 조심스러워 멀리 하게 된다”며 진솔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박민영은 “확신이 없으면 시작을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시작하는 설렘만큼 강렬한 게 어딨나”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제가 짊어지고 갈 게 많으니까, 중국, 뉴질랜드 등 당장 해외 활동도 연달아 잡혀 있다. 지금 누구를 만난다면 굉장히 미안해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0일 막 내린 ‘힐러’(연출 이정섭 김진우, 극본 송지나)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며, 주연급 여배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28,000
    • +0.7%
    • 이더리움
    • 4,04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0.97%
    • 리플
    • 4,000
    • +5.29%
    • 솔라나
    • 249,100
    • -0.91%
    • 에이다
    • 1,133
    • +0.98%
    • 이오스
    • 937
    • +2.52%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00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27%
    • 체인링크
    • 26,580
    • +0.15%
    • 샌드박스
    • 53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