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3일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46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 롯데쇼핑은 11월말경 방송위 승인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라질 전망이고, 롯데마트는 2007년 10개 신규점포에 대해 이미 인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롯데백화점도 미아, 부산, 잠실, 스타시티점, 모스크바 등지로의 출점계획으로 국내외에서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확보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펀더멘탈 개선으로 인해 2006-2008년 순이익 CAGR이 13.6%로 추정되는 등 Upside Potential이 더 크며, 롯데쇼핑측은 정확하고 신속한 기업정보 제공을 위해 2007년 이후에는 월별 실적발표를 고려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