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플랫폼 연동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다정보통신이 ‘MWC 2015’를 통해 세계에 알린다.
25일 모다정보통신에 따르면 오는 3월2일,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AllJoyn 플랫폼과 oneM2M 플랫폼 연동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llSeen Alliance는 IoT 오픈 소스를 통한 사물인터넷 장치간 상호운용성 향상을 주제로 개방형 AllSeen Alliance 파트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용진 모다정보통신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Standards and Interoperability: Creating a whole that is bigger than the sum of the parts 세션의 좌장을 맡아 ‘각 부분들의 합보다 더 큰 전체를 만드는 표준의 힘’ 이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AllJoyn 플랫폼과 oneM2M 플랫폼 연동기술 소개를 통해 어떻게 사물인터넷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지금까지 AllJoyn 플랫폼은 단말 간의 통신 적용 범위가 넓지 못하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고, oneM2M 플랫폼은 단말 간의 통신 적용 범위에는 제약이 없지만 아직 이를 지원하는 단말들이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다정보통신이 두 플랫폼 간 상호연동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oneM2M 플랫폼에 AllJoyn의 다양한 단말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AllJoyn 기술의 통신 적용 범위의 한계를 극복했다.
모다정보통신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연동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범위나 단말에 제약 없이 사용자에게 사물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