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수전] IBK·IMM·호반건설 등 인수의향서 제출

입력 2015-02-25 15:19 수정 2015-02-26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그룹 핵심 기업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IBK펀드와 IMM 등 다수 사모투자펀드와 호반건설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이날 현재까지 5개 안팎의 후보자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 등이다. 여기에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도 금호산업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업계 안팎에선 호반건설이 현금 동원력이 충분해 단독으로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추후 미래에셋과 연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금호산업은 최근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매각 가격이 8000억~1조원 수준으로 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20위의 중견 건설업체인 금호산업이 인기를 끄는 것은 금호산업 인수자가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지분 46.00%, 금호터미널 지분 100%, 금호사옥 지분 79.90%, 아시아나개발 지분 100%, 아시아나IDT 지분 100% 등도 보유하고 있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 중에서 일부(쇼트리스트)를 선정해 실사 등의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7,000
    • -1.38%
    • 이더리움
    • 4,64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7.44%
    • 리플
    • 2,133
    • +7.02%
    • 솔라나
    • 355,200
    • -1.36%
    • 에이다
    • 1,482
    • +20.68%
    • 이오스
    • 1,061
    • +8.27%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602
    • +4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5.19%
    • 체인링크
    • 23,210
    • +9.58%
    • 샌드박스
    • 545
    • +1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