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브랜뉴뮤직 전속계약'
(MBC 방송캡처)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이 화제인 가운데 김동현의 힙합 활동 이름 'MC 그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힙합 가수를 꿈꾸는 아들 김동현의 예명을 만들었다.
당시 김구라는 예명으로 'MC그리'를 추천하며 "어릴 적 얼굴이 땡그래서(동그래서) '땡글이'라고 불렀다. '땡글이'여서 '그리'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현은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봐서 의미 있는 이름으로 지으려고 했다"며 거절했으나 김구라는 "알았다. MC그리"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김동현은 아버지 김구라가 지어준 별명 '동그리'에서 따온 'MC 그리'로 방송 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그리(GREE)'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브랜뉴뮤직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동현 브랜뉴뮤직 전속계약, 실력이 대단한가보네" "김동현 브랜뉴뮤직 전속계약, 버벌진트랑 한 식구네" "김동현 브랜뉴뮤직, MC그리 아버지가 지어진 이름 그대로 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브랜뉴뮤직 전속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