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출신 소진 사망에 DSP미디어 "갑작스런 비보"
(MBC 미디어)
DSP미디어가 베이비카라 멤버였던 소진의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DSP미디어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 들었다. 너무 안타깝다. 우선 유족들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도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소진은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프로그램에서 DSP미디어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카라'를 결성하고 5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같은 해 카라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 영지가 카라의 새 멤버로 확정돼, 소진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한편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에 들어갔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