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크로스가 성형외과, 피부과 및 화장품 비즈니스 그룹인 라마르네크워크와 공동으로 중국 성형 및 화장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25일 코아크로스는 지난달 28일 공시한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정정 공시를 통해 라마르홀딩스가 유상증자 발행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3자 배정 대상자는 기존 김윤희 씨 외 8인에서 라마르홀딩스 외 13인으로 변경됐다.
라마르홀딩스는 라마르네트워크의 병영경원지원회사(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0억원을 코아크로스에 투자한다.
라마르네크워크는 성형외과, 피부과, 스파 및 화장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토탈 뷰티메디칼그룹으로 국내에서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마르네트워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해외에 성형외과 및 피부과 지점을 개원할 계획으로 중국 북경과 서안, 미국 LA 등에 지점을 확장해 올해 20개 지점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아크로스 관계자는 “이번 라마르홀딩스 지분 투자를 통해 코아크로스와 라마르네크워크는 국내외에서 뷰티 관련 의료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향후 성형 및 화장품 비즈니스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 고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