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수전] 신세계, 인수의향서 제출… 예상 밖 참전

입력 2015-02-25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전에 대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전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이날 현재 6개 안팎의 후보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LOI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 등이다. 여기에 기업으로는 호반건설과 신세계가 직접 참여했다.

신세계는 앞서 지난해 금호터미널로부터 백화점 건물과 부지를 20년 동안 보증금 5000억원에 장기임대 한 바 있다. 애초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 시 금호터미널까지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공운송업과 면세점, 백화점 사업 간의 시너지 외에도 얻을 것이 많아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측은 LOI를 접수 여부에 대해 “참여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다.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전에 나서면서 애초 관심이 없다던 롯데그룹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막판까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50,000
    • -1.11%
    • 이더리움
    • 4,71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4.07%
    • 리플
    • 2,024
    • -1.7%
    • 솔라나
    • 355,100
    • +0.31%
    • 에이다
    • 1,456
    • +8.82%
    • 이오스
    • 1,057
    • +7.09%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669
    • +58.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4.19%
    • 체인링크
    • 24,030
    • +11.56%
    • 샌드박스
    • 572
    • +1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