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성창오토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억4900만원을 기록해 전년(42억8800만원)대비 80.3%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1억8600만원으로 전년대비 7.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억5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6.1% 감소했다.
회사 측은 “2013년 필터 해외재고조절에 따라 당기매출이 감소했다”며 “매외종속회사의 일부 아이템 단종으로 매출과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창오토텍은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3억6500만원, 시가배당률은 1.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