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려라 장미' 방송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운전면허 시험을 크게 부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창욱)’ 51회에서 고주원은 이영아에게 “내일 아침에 진짜 중요한 일이 있어.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기를 넣어줘. 잘되게 긍정적인 기운을 부어줘”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장미(이영아)는 태자(고주원)에게 “우리 아빠가 도와줄 거야”라며 아빠에게 받은 반지를 줬다.
중요한 일은 운전면허 시험이었다. 태자는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운전면허증을 장미에게 보여주었다. 태자는 “하늘을 날 거 같아”라며 즐거워했다. 장미는 “난 그것도 모르고 얼마나 마음졸였는데”라며 허탈해했다. 태자는 장미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게 얼마나 힘들게 딴건지 넌 절대 모를 거야. 이게 다 아버님 덕분이야”라며 좋아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장미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