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고점 찍었나?...BGC “아이폰 의존도 너무 높다”

입력 2015-02-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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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랠리 이후 경계매물이 나온 데다 중장기적으로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콜린 길리스 BGC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경제전문방송 CNBC의 투자 프로그램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면서 부정적인 주가 전망을 밝혔다.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시장이 구조적인 변환기에 근접했다”며 “(스마트폰시장이) 현재 고점은 아니더라도, 고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와 비교하면 10% 이상 낮은 것이다.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애플의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률이 지난해의 20~30%에서 5~10%대로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출하가 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의 26.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또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동통신업체들이 보조금을 삭감하고 있는 것도 스마트폰업계에 부담이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매출의 70%를 아이폰을 통해 올리고 있다”며 “애플은 모바일제품과 연동된 매출 창출 서비스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에서 오후 3시 3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2.5% 하락한 128.9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1년간 70% 넘게 치솟으며 사상 최고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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