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M&A 성공 가능성 보여…목표가↑-토러스증권

입력 2015-0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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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증권은 26일 금호산업에 대해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태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 매각 주간사는 25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라며 "특히 신세계의 LOI 접수는 아시아나항공 인프라를 활용한 면세점, HMR, 핀테크 등 내수기업의 사업시너지 가능성을 기업 입장에서 다시 한 번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SDI, 호텔신라, 롯데쇼핑, CJ그룹 , 애경, SK그룹 등이 불참했지만 특혜시비, 지역감정 격화, 상속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게 될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며 "향후 이들 기업 중 일부가 LOI를 제출한 사모펀드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SI로서 배우에서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매각 주간사는 담합에 의해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해 LOI 제출기업에게 박삼구 회장의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확인서를 받을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인수전에 참여한 MBK, IMM, 자베즈 등 유력 사모펀드와 연합이 불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의 인수성공 여부는 '박 회장의 자금동원 능력을 넘어서는 가격을 제시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라며 "M&A 본격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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