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완벽한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벨포트’

입력 2015-02-26 10:27 수정 2015-0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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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폰테인오모로비짜 등 세계 프리미엄 화장품 한 곳에층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4050 ‘뷰티 잇 플레이스’

특별한 피부 홈케어를 위해 해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구매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등의 60여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BELPORT)’가 잇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 고급 백화점과 부띠끄에만 입점을 허락하는 내로라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들을 소개해 벨포트 매장을 한 바퀴 돌고 나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는 게 이곳을 찾는 시니어 고객들의 평가다.

벨포트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인 가로수길점은 제품 체험부터 구매, 에스테틱 서비스까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토탈 뷰티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 1층은 ‘웰컴/스킨케어’ 공간으로 유기농 원료, 고급 기술, 전통과 역사 등을 인정받은 세계 곳곳의 자연주의 화장품들로 구성했다. 이 곳에서는 전문 약사의 피부관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벨포트는 의약품을 취급하지 않지만 다양한 고객들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피부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 약사를 고용해 매장에 상시 배치했다.

매장 2층은 ‘메이크업/네일/아카데미’ 공간으로, 입소문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던 해외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와 네일 브랜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지하 1충의 ‘서비스/에스테틱’에서는 에스테틱 서비스와 풋스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스테틱 서비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본사에서 직접 교육 받은 전문 피부관리사가 서비스한다. 30만원, 60만원, 100만원 바우처를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바우처 금액별로 집중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 바우처는 라꼴린느 제품 또는 벨폰테인 제품 중에 선택해 80분가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포트 관계자는 “전문 약사의 상담 서비스나 에스테틱 서비스 등 프리미엄급 뷰티 서비스는 오로지 벨포트에서만 누릴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며 “특별한 뷰티 서비스를 기대하는 시니어들이 벨포트 가로수길점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벨포트는 급이 다른 프리미엄 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경제력 있는 시니어 여성 고객들이 벨포트에서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벨폰테인(Bellefontaine)’과 ‘오모로비짜(Omorovicza)’, ‘라꼴린느(La Colline)’ 등이다.

벨폰테인은 알프스의 깨끗한 환경에서 얻은 자연원료와 금, 캐비어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하는 스위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다. 2006년에 론칭해 역사는 10년가량에 불과하지만, 피부 면역체계 유지 기술과 최고급 스파 서비스로 단 기간만에 명품 대열로 올라섰다.

대표 제품인 ‘하이 프로텍션 데이크림’은 알프스 고산지대 서식하는 7가지 청정식물 추출 성분을 캡슐화한 기가화이트 성분으로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전달한다. 히알루로닉 세포막으로 형성된 식물성 수분 분자가 피부 보습까지 책임져 미백을 넘어 촉촉하고 매끈한 도자기 피부로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판매가는 52만원이다.

부다페스트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인 오모로비짜는 일명 ‘부다페스트에서 온 미네랄의 축복’이라고 불린다. 헝가리 온천수는 2000년 전 고대 로마시대부터 애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전국 450여개의 온천 중에서도 수도 부다페스트는 세상에서 지각이 가장 얇은 온천지대여서 질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오모로비짜 최고급 라인의 대표 제품은 ‘블루 다이아몬드 수퍼 크림’이다.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지친 피부를 깨워 탄력과 광채를 선사하는 수퍼 크림이다. 판매가는 54만7000원이다.

라꼴린느는 천혜의 자연과 바이오산업이 발전한 스위스 리비에라 지역에서 1997년에 탄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나티브에이지 라 크림’이다. 이 제품은 6가지 강력한 활성성분으로 개발된 ‘씨엠에이지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피부 세포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셀 라이프 익스텐더’ 기술로 유해산소,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부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 신진대사를 강화한다. 판매가는 85만원이다.

최근 출시한 ‘셀룰라 나이트 엘릭시르’는 일명 청담동 세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밤 사이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되돌려주는 더블 포뮬러의 세럼으로, 가격은 57만7000원이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나,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유통창구는 지난 몇 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며 “경제력 있는 고객들이 벨포트를 찾아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리미엄 화장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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