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3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계약 파기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론스타측으로부터 5월 19일 체결한 매각계약 파기 선고받았다며 "외환은행 통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전개해 왔으나 여러 관계로 인해 매수계약이 파기되게 됐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어 "주주, 고객, 임직원 등에게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이와 별도로 자체적인 성장을 위해서 대안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향후 성실하게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