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맨앞줄 가운데)이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5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세종대로 본점에서 한동우 회장과 관계자들이 가운데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583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학기별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들은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학생으로서의 품성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 지난해 말까지 총 4387명에게 17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이날 선발된 587명의 일반 장학생 외 멘토링 장학생 90명, 순직 유자녀 장학생 115명 등 총 788명의 장학생에게 총 30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