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2대주주 한셋 물량 처분 나섰다

입력 2006-1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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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신주 지분 14.73% 재상장 직후부터 현재까지 1.16% 매도

IB스포츠의 2대주주인 한셋투자자문이 상림과 IB스포츠간 합병으로 취득한 합병법인 IB스포츠 지분 14.73%를 지속적으로 처분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셋투자자문은 지난 23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IB스포츠 지분이 종전 14.73%에서 13.57%로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이는 한셋투자자문이 상장사인 상림과 비상장사 IB스포츠간 합병으로 지난달 2일 교부받은 합병법인 IB스포츠 신주에 대해 처분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셋투자자문이 보유중이던 IB스포츠 비상장주식 14만주는 당시 231만6623주의 상장주식으로 전환됐다. 한셋투자자문은 지난 26일 3만5030주를 시작으로 보유물량 중 1.16%(18만2910주)를 지난 20일까지 처분한 것.

한셋투자자문의 보유주식은 보호예수에 묶여 있지 않아 언제든 처분할 수 있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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