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훈련 위해 귀국 미뤄

입력 2015-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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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성근 감독이 끊임없는 훈련욕심을 보이며 귀국을 늦췄다.

26일 한화 김성근 감독은 일부 선수들과 함께 3월 6일까지 추가훈련을 진행하기로 일정을 바꿨다. 투수 송은범, 윤규진, 양훈, 송창식, 이영명, 최영환, 이태양, 권혁, 유창식, 박정진과 야수 이용규, 오윤 등 12명의 선수가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김성근 감독은 팀의 핵심 전력인 투수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역량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난 훈련 동안 익힌 폼과 밸런스를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단련한다. 부상 등을 이유로 실전 훈련 투입이 늦어진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목적도 보인다.

한편 한화는 3월 7일 대전구장에서 LG와 시범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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