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병헌과 이민정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귀국했다.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귀국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민정은 현재 임신 8개월이다. 이날 이민정은 만삭인 몸을 의식한 듯 여유로운 핏의 코트를 선택, 단추를 모두 연 패션을 선보였다.
임신 8개월로 보이는 모습은 아니지만 다소 살이 붙은 다리가 눈길을 끈다. 그러나 얼굴은 여전히 갸름한 브이라인을 유지해 변함없는 미모를 확인시켰다.
네티즌들은 "귀국 이병헌 이민정, 만삭 맞아? 미모 여전하네", "이민정 이병헌 동반 귀국... 출산하러 왔나?", "이병헌 이민정 드디어 귀국, 앞으론 잘 살길", "이병헌 이민정 귀국, 이민정 안쓰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국장에서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