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경제지표 혼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03%

입력 2015-02-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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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엇갈리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매입에 대한 투자심리가 분산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6bp(1bp=0.01%P) 오른 2.03%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6bp 상승한 2.63%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5bp 오른 0.65%을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 시장에서는 0.6% 하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가격 등락이 심한 식품,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달 0.2%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근원 CPI가 상승한 점을 주목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아울러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전월에 비해 2.8% 증가했다. 월가는 0.5% 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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