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16강 진출팀 확정, 인터ㆍ나폴리ㆍ로마 등 이탈리아 5개팀 생존…토트넘, PSV, 리버풀 등은 탈락

입력 2015-02-27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파리그'

▲베식타스에 패해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탈락한 리버풀(사진=AP/뉴시스)

27일 새벽(한국시간) 재개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 2차전 일정을 모두 마치며 16강 진출팀을 모두 가려냈다.

대체적으로 강호들이 16강에 무난히 진입한 가운데 토트넘, PSV 에인트호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올림피아코스, 리버풀 등은 32강의 벽을 통과하지 못하며 올시즌 유럽 무대 일정을 접어야 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피오렌티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차전 원정에 대한 부담이 컸던 토트넘은 0-2로 패하며 1무 1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피오렌티나는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전반전을 0-0 동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9분과 26분 고메스와 살라가 각각 득점을 올리며 2-0으로 승리했다.

PSV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차전 홈에서 0-1로 패했던 PSV는 2차전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해 2패로 올시즌 유로파리그 일정을 접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을 2-2 동점으로 마쳤지만 후반 한 골을 더 내주며 2-3으로 패해 1차전 포함(0-1 패배) 종합전적 2패로 탈락했다. 그리스 강호 올림피아코스는 우크라이나 클럽인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1차전 원정서 당한 0-2 패배를 뒤집지 못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베식타스 이스탄불에 1-0으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2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이후 연장전까지 치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키커로 나선 로브렌이 실축하면서 4-5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몇몇 강호들이 탈락했지만 에버턴, 나폴리, 볼프스부르크, 아약스 암스테르담, 비야레알, 인터 밀란 등은 무난히 32강을 통과하며 유로파리그 16강에 합류했다. 32강 일정 중 가장 마지막 경기로 열린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AS 로마간의 경기에서는 로마가 원정에서 2-1의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유로파리그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

에버턴(잉글랜드)

FC 토리노, 피오렌티나, 인터 밀란, 나폴리, AS 로마(이상 이탈리아)

세비야, 비야레알(이상 스페인)

VfL 볼프스부르크(독일)

클럽 브뤼게(벨기에)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디나모 키예프(이상 우크라이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디나모 모스크바(이상 러시아)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식타스 이스탄불(터키)

'유로파리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4,000
    • +2.08%
    • 이더리움
    • 4,687,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8.93%
    • 리플
    • 1,923
    • +22.88%
    • 솔라나
    • 366,700
    • +9.72%
    • 에이다
    • 1,218
    • +9.53%
    • 이오스
    • 955
    • +7.55%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93
    • +1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9%
    • 체인링크
    • 21,100
    • +4.51%
    • 샌드박스
    • 49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