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 4명 사망·1명 부상...용의자, 총기난사 뒤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15-02-27 10:37 수정 2015-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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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

경기 화성에서 공기총 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 단독주택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최초 신고자는 "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 "아버지 어머니 등 3명이 총에 맞았다"라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노인부부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한 명이며,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장 역시 총에 맞고 사망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은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했다.

ytn에 따르면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범인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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