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지인트의 상장예심을 승인했다.
유지인트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애플과 삼성전자에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용 공작기계를 납품하는 회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59억9900만원, 영업이익은 171억5200만원, 순이익은 1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43.2%를 보유한 이현우 회장이며, 특수관계인 6인을 포함하면 55.8%에 이른다.
공모예정금액은 239~269억원이다. 주당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1300원~1만2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