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레스의 진짜 색깔은, 파검? 흰금?...전세계 드레스 색깔 논란, 보아 동참 "사실상…"

입력 2015-0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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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파검 흰금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한 드레스 사진 한 장이 전세계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수 보아 역시 드레스 색깔 논란에 동참했다.

보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색깔이 보이냐? 흰색 드레스에 파란색이 일부 보이지만 사실상 흰색과 금색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글과 함께 드레스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보아가 언급한 해당 드레스는 '흰색과 금색', '파란색과 검은색'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치열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이 자신의 드레스 사진을 올리자 또 다른 네티즌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는 댓글로 올렸고 이에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이 따라 붙으면서 논란이 시작된 것.

이후 인터넷상에서 해당 드레스는 논쟁의 대상이 됐고,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되며 SNS상에 확산 됐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말했지만 해당 드레스를 흰색과 금색으로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오후 2시(한국시각) 현재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드레스 색깔 투표의 현재 결과는 ‘흰색과 금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73%로 나타나 ‘파란색과 검은색’(27%)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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