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총기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 국회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어 재발방지 대책을 숙의한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무차별 살인 무기로 활용되고 있는 사냥용 엽총의 관리 강화, 총기 소지 허가 절차 보완, 관리 담당 인원 증원 방안 등을 논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방기성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강신명 경찰청장, 조희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이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겸 정책위부의장, 강석훈 김희국 민생정책혁신위원회 부위원장, 조원진 정책위부의장 겸 안전행정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