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송원근 결혼식 장면 10분…임성한 작가의 조카사랑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의 조카 사랑이 어김없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엄과 육선지는 리무진을 타고 셀카를 찍으며 결혼식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결혼식 진행과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착용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나 장무엄과 육선지의 결혼식이 10분가량 이나 방송돼 일부 시청자들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띄어주기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극 중 육선지 역을 연기하는 배우 백옥담이 실제 임성한 작가의 조카이기 때문이다.
이날 육선지의 백야(박하나) 견제도 이어졌다. 신부 대기실에서 사람들과 사진을 찍던 육선지는 백야와 장화엄(강은탁)이 함께 들어오자 '둘이 왜 나란히 들어와'라며 속으로 못마땅해 했다.
앞서 육선지는 야야가 장화엄과 연인관계가 될까봐 우려했고 직접 백야로부터 관계가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받았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