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F 디자인상 수상작 모음(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 중인 ‘현대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 세트'가 독일의 '2015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스포츠 레저 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 개관한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차량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다양한 예술작품 등을 전시한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야외활동용 스푼세트(숟가락, 포크, 나이프)다. 이외에 접이식 의지와 컵, 텀블러, 연필깎이로 구성된 ‘현대모터스튜디오 컬렉션’과 쇼핑백, 컵, 필기구, 명함 등으로 구성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아이덴티티’도 각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