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전소민 회사 합병..씨아이ENT로 출범

입력 2015-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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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 소속사 씨아이ENT와 전소민의 소속사 비밀결사단이 합병했다.

김동완의 소속사 씨아이ENT는 2일 “배우 전소민, 김하은 등이 속해 있는 비밀결사단과 오늘 합병했다”며 “향후 음악, 예능, 드라마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아이ENT는 김동완, 이영현, 그룹 테이크 등이 소속된 음반 매니지먼트, 비밀결사단은 전소민, 정소영, 김하은, 한근섭, 윤태웅, 영건 등 연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회사다.

양 사의 합병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사업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사업 영역 외에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는데 의의를 둔다.

씨아이ENT의 이재영 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고, 양 사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보다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씨아이ENT와 비밀결사단은 실질적인 조직을 완전히 합병하며, 법인명은 씨아이ENT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밀결사단의 윤상중 대표는 “양 사의 합병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씨아이ENT와 함께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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