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조카를 깔아뭉겨 죽였다고 거짓 증언해 '0.5톤의 살인자 (Half-ton killer)'라는 별명을 었었던 미국 여성이 약 36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지난 2008년 로살레스는 동생인 제이미의 살인 죄를 덮기 위해 "두 살 된 조카 엘리세오가 내 몸에 깔려 질식사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제이미가 자신의 친 자식을 죽인 것이 드러나 감옥에 가게 됐고, 로살레스는 여동생을 대신해 남은 조카들을 돌봐야 하는 생각에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로잘레스는 11번의 지방 흡입 수술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최근 마침내 360kg 감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