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옵션은 '추가'하고 가격은 최대 60만원 '인하'

입력 2015-03-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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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푸조 2008'(사진제공=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의 가격을 최대 60만원 내렸다.

이 회사는 푸조 2008의 라인업을 기존의 펠린, 알뤼르, 악티브에서 펠린 L, 펠린 S, 악티브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펠린 L은 기존 3150만원에서 3090만원으로 차량 가격을 내려 경쟁력을 높였다. 가격은 내렸지만 펠린 L에는 40만원 상당의 후방카메라,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장착됐다.

새로게 추가된 트림인 펠린 S는 최상위 트림과 동급 수준의 옵션(내비게이션, 파킹 어시스트 제외)을 보유한다. 악티브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옵션을 유지한다. 펠린 S는 2980만원에 판매되며 악티브는 기존과 같은 265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2008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캐피탈을 통해 펠린 L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입한 후 36개월간 월 29만원을 내면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이번 라인업 정비와 가격 인하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위치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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