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관리, ‘수성 언더코팅으로 진화!’

입력 2015-03-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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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코팅은 자동차의 부식이나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밑바닥에 타르 형태의 물질을 바르는 것을 뜻한다.

특히 도로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 차체 부식의 요인에 노출되어 운전자들이 한번쯤은 언더코팅에 대해 관심이 높다. 해안 인근에 거주하는 이들도 차량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출고 당시부터 언더코팅 시공 여부를 고민한다.

보다 넓은 의미에서 언더코팅은 차체의 부식 방지, 방음, 방열, 방진, 방수, 방진 등을 목적으로, 차체 바닥, 타이어 하우스, 프레임 등에 주로 언더코트 도료를 도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지역 수출용 차량에는 차량 하체의 부식을 방지하는 작업이 추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방청 작업이 미흡한 차량이 판매되는 지역에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각국의 자동차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부식 방지에 대한 기준을 통해 자동차를 수출, 출시하기 때문이다.

북미 지역과 유럽은 방청 지역에 판매되는 차량은 아연 도금 강판의 사용비율이 70%, 부식 보증기간이 12년에 이른다. 이에 비해 한국은 아연 도금 강판의 사용 의무가 없어 소비자들이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당수의 국내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입시 차량 언더코팅을 시공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꼼꼼하게 언더코팅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 부품을 떼어내고 도료를 도포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우선이다. 품질이 좋은 도료를 사용하여 우수한 시공을 해 온 업체의 선택이 중요하다.

언더코팅은 타르 등 유성 성분의 도료를 도포하는 것에서 시작됐지만 자동차 사고나 화재시 언더코팅제가 인화성을 높이는 것에 대비하여 최근에는 수성 언더코팅제를 사용을 요구하는 이들도 많다.

세라가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수성 언더코팅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언더코팅의 가장 큰 목적인 부식방지와 방음 뿐만 아니라 차량 화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세라가드의 수성 언더코팅은 수성 코팅제와 중력식 에어리스로 작업, 시공이 빠르고 간편하여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해 해외 자동차 선진국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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