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저축銀, 계열 대부업체 5만7000명 금리 인하 ...적용금리 29.9% '화들짝'

입력 2015-03-02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애저축은행은 그룹 내 계열 대부업체인 케이제이아이(KJI)대부금융, 하이캐피탈대부, 네오라인크레디트대부의 영업양수 대상 고객 약 5만7000명의 채권에 대한 금리를 29.9%로 인하하는 직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금리 인하 작업을 진행해 지난달 말 현재 모든 정상채권에 대해 100% 금리인하를 완료했다.

금리인하 대상은 CB등급 8등급, SP등급(대부업 등급) 7등급을 충족시키는 모든고객이 대상이며, 금번 금리인하 작업을 통해 대부업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던 대상 고객들은 1000만원 대출시 연 평균 50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친애저축은행의 모회사인 J트러스트에 SC저축은행 인수를 승인해 주면서 대부 자산 가운데 정상채권을 저축은행이 인수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고객들에게 최대한 금리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3,000
    • -0.29%
    • 이더리움
    • 4,78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37%
    • 리플
    • 1,956
    • -1.46%
    • 솔라나
    • 327,000
    • -0.88%
    • 에이다
    • 1,364
    • +1.94%
    • 이오스
    • 1,114
    • -3.21%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32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74%
    • 체인링크
    • 25,240
    • +4.56%
    • 샌드박스
    • 844
    • -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