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국 기준금리 인하 효과 기대감에 상승 마감…상하이 0.8%↑

입력 2015-03-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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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데 따른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8% 상승한 3336.29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내린 결정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 1일부터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를 0.25%씩 내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만에 인하 조치를 단행한 것.

이에 전문가들은 오는 5일 예정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 날 업무보고를 하는 리커창 총리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리 총리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 7.5%보다 낮은 7%로 발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오드리 고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건설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이너몽골리아쥔정에너지앤케미컬인더스트리는 8.4% 급등했다. 전기 자동차 전문 생산업체 BYD는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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