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미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0.4%↓

입력 2015-03-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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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내 기준금리인상 전망에 힘입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뉴욕증시가 최고치를 보여 금 가격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다만 중국, 인도 등의 금수요 전망에 내림폭은 제한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20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ㆍ위안 환율은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6.2734위안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위안화 가치 최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8일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1일부터 각각 0.25% 포인트 인하한 것에 따른 것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 지난 2월 제조업 지수는 52.9를 기록하며 전월의 53.5에서는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 52.8은 웃돌았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 시장에 영향을 주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날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15년 만에 50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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