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시청자 울린 애잔한 눈빛 '눈빛만 보아도 알아'..."개봉에게 전해주오…"

입력 2015-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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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오연서 장혁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마음에 없는 이별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가 왕소(장혁)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왕소를 불러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방문을 삼가달라”고 이별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왕소는 “나를 오라고 한 이유가 오지 말라고 하기 위해서였냐”며 가슴아파 했다.

신율은 “더 이상 개봉이를 찾지 말라. 남장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에 없는 말로 다시 한번 못을 박았다.

이후 왕소는 신율에게 “개봉이에게 말 좀 전해주오. '개봉아 이유가 무엇이든 난 널 믿는다. 이 형님이 노력하고 있다. 너 혼자 발동동 구르며 걱정하지 마라. 내 두 손에 해결책을 찾아 너에게 달려갈 것이다. 그때까지는 너를 부단주로 대할 것이다. 부단주가 아무리 날 매몰차게 대해도 난 아프지 않다. 네 마음을 알고 있으니. 그러니 너도 아파하지 마라'”라고 아픈 속내를 전했다.

신율은 '소소에게 전할 말이 없냐'는 왕소의 말에 "개봉이가 전해달라고 했다. 많이 힘드신 거 안다. 곁에서 위로가 돼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이 말도 전해달라 한다. 생각한데로 움직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형님의 머리 속에 있다고 한다"라고 위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말이 아닌 눈으로 주고받았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오연서 장혁, ‘빛나거나 미치거나’오연서 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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