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과제를 오는 27일부터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핵심부품‧소재 국산화‧사업화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중진공이 사업 실무를 맡는다.
지원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과제로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 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각각 3억원(2년 이내), 8억원(3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 정책목적성이 높은 R&D 분야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해양레저장비 산업에 기술과 신(新)서비스 요소를 융합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ㆍ서비스 분야를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R&D 지원 분야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