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이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원더풀 K리그'를 신규 제작 및 편성한다.
tbs교통방송은 그간 '황금축구화' '인&아웃 서울' 등을 제작하며 K리그에 대한 지속적인 콘텐츠를 방송한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원더풀 K리그'는 지난 '황금축구화 시즌3'을 통해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던 송영주 해설위원과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 해설을 맡았던 이주헌 해설위원이 고정 패널로 활약한다. 이들과 함께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서지연씨가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더풀 K리그'는 앞서 tbs교통방송이 시즌3까지 제작한 '황금축구화'의 버전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라운드 경기를 자유로운 토크로 분석하는 '축구도 수다다(축수다)', K리그의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 및 소개하는 '히든 플레이어',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인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 FC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인투더 서울' 등 기존 축구 프로그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리그 클래식 개막 하루 전날 선보이는 첫 방송에서는 신태용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인터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호주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해 축구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던 바 있어 인터뷰 내용과 발언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bs 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원더풀 K리그'는 케이블TV, IPTV, tbs 교통정보 앱, 티빙, 에브리온,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