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호주 금리동결에 4.4원↓ 마감…다시 1100원선 아래로

입력 2015-03-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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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호주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다시 1100원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4원 내린 109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3.1원 오른 1103.9원에 에 출발한 후 1104.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했다는 소식으로 환율은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장중 엔·달러 환율이 119엔대로 떨어지고, 수출업체들의 이월 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된 것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호주가 이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지만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원화에 절하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 2.29원 내린 100엔당 916.5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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