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저장시설 부족...“유가 급락할 것”

입력 2015-03-04 0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원유 저장시설 부족으로 국제유가가 추가로 급락할 전망이라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과 수입량은 지난 7주간 소비에 비해 평균 100만 배럴 많았으며, 이는 원유 재고가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배경이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4월 중순 저장시설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원유와 휘발유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드 모스 씨티뱅크 상품리서치 부문 헤드는 "미국의 원유 저장 용량이 거의 찼다"며 "유가는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9.90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지난해 6월 107달러에서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0,000
    • +4.41%
    • 이더리움
    • 2,846,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85,400
    • +0.1%
    • 리플
    • 3,456
    • +4.25%
    • 솔라나
    • 196,800
    • +9.27%
    • 에이다
    • 1,081
    • +4.34%
    • 이오스
    • 746
    • +3.18%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1.9%
    • 체인링크
    • 20,570
    • +8.26%
    • 샌드박스
    • 421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