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교육 첫 선

입력 2015-03-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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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 위한 교육 이수… 수료증과 헬멧 증정도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탄천 공영주차장에서 안전 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달의 민족이 진행하고 있는 민트라이더 캠페인은 배달원들에게 전문적인 오토바이 안전운정교육을 제공해 오토바이 사고를 줄려나가는 프로젝트다. 이 날 교육장을 찾은 업주들은 총 4시간 동안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1시간의 이론 교육 내용은 이륜차의 이해와 운행법, 상황별 사고 대처법, 보호대 착용법, 차량 점검요령 등으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전문 강사가 강의했다. 이론 수업을 마친 교육생들은 트랙으로 나가 장애물 통과, 브레이크, 코너링 등 주행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원에게는 안전교육수료증 카드가 지급되며 업주가 신청한 좌우명을 새긴 배달의 민족 자체 제작 ‘민트라이더 헬멧’을 선물로 보내줄 예정이다.

천세희 우아한형제들 고객지원센터장은 “민트라이더 캠페인에 많은 사장님들이 참가해 안전한 배달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트라이더 교육은 3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총 100명의 업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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