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PO를 추진 계획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인과학이 계열회사인 영인프런티어의 지분을 확대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인과학은 지난달 25일 장내매수를 통해 영인프론티어의 지분 22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주당 2275원으로 투입 된 금액은 5억50만원이다.
영인과학은 영인프론티어의 지분을 91만5969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종전 3.95%에서 5.2%까지 확대됐다.
영인과학은 질량분석장비인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의 선두주자이자, 방사능 분석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2013년 매출807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에 당기순이익 84억원으로 36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