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사우디 유가 인상 소식 영향 미미…WTI 0.06%↑

입력 2015-03-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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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변동성없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 등락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변수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오후 11시 30분 현재 0.06% 오른 배럴당 50.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54% 떨어진 배럴당 60.6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아시아용 원유 가격을 각각 배럴당 1달러, 1.4달러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큰 변동성 없이 조용한 장세를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유가 하락요인으로 꼽히는 미국의 셰일오일 공급량이 줄기를 바라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2월 석유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루에 1950만 배럴을 소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의 셰일오일이 수백만 배럴 소비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주요 석유생산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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