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ilt 캡처)
살아있는 축구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4)가 여성스러워진 외모로 화제가 됐다고 최근 독일 매체 빌트가 소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지난 주말 남미 전역에 방송되는 자신의 프로그램 '데수르다'로 TV에 복귀했다. 이 프로그램 화제가 된 건 마라도나의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진주 귀걸이를 한 다소 아줌마스런 모습이었다. 빌트는 제목에 마라도나가 아닌 '마마도나'로 표기하며 화장한 마라도나를 비웃기까지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언론은 "지난해 말부터 마라도나가 성형을 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인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