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동국제강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경중·박은경 연구원은 동사의 자사주 1천만주 이익소각 목적은 주주가치 향상, 주가상승에 따른 JEF의 동국제강 주식 인수(15%)에 따른 자금유입 증가 기대 및 대주주 지분 증가 등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박 연구원은 철근 성수기에다가 11월 중순부터의 후판가격 인상 등으로 동사의 4분기 경상이익은 3분기대비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07년과 08년 영업이익도 아시아 후판 수급이 조선용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국내 철근 수요도 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평균 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