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떠난다.
4일 MBC 측은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 수리 소식을 알리며 6일부터 퇴사 처리된다고 전했다.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이후 2007년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그러나 김주하는 지난해 남편 강모씨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MBC 인터넷 뉴스부로 거취를 옮겼다.
한편 지난달 25일 김주하 전 앵커는 MBC 퇴사설과 더불어 TV조선 본부장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TV조선 이적설이 돌았다. 당시 TV조선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김주하 앵커가 24일 TV조선 측 본부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적에 관해서나, 3월 2일 첫 출근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C 퇴사 후 김주하 앵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