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희(왼쪽)와 차유람(사진=MBC스포츠플러스 캡처, 뉴시스)
4일 당구선수 한주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당구미녀' 차유람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이 먼저 유명해졌지만, 나이는 1984년생인 한주희가 4살 더 많다.
1987년생으로 올해 28세인 차유람은 163cm, 46kg의 신체조건으로 한국체대 스포츠건강복지학부 학사 학위를 받았다. IB스포츠 소속의 왼손잡이 선수다. 2001년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처음엔 테니스를 하다가 부친의 권유로 13세부터 당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1세인 한주희는 160cm의 키에 오른손잡이 선수다. 특기는 쓰리쿠션과 밀어치기로, 2010년 정식으로 당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구 경력만 놓고 본다면 차유람과 비교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