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株, 완성차업체의 부진으로 단가압력 지속 '중립'-대신증권

입력 2006-11-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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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 완성차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으로 수익성 개선과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시형 연구원은 "업체별로는 ▲현대오토넷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만1000원 ▲한라공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만1000원 ▲성우하이텍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가 7000원 ▲평화정공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가 5500원 ▲화승알앤에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가 1만3000원 ▲경창산업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30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들어 강화되고 있는 단가인하 압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재의 단가인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완성차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세로 전환돼야 하는데 현재 완성차업체들이 처한 영업환경을 보면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7년 완성차업체들은 미주시장의 경쟁격화, 중국시장의 가격경쟁 지속, 유럽시장의 시장점유율 위축 등 해외시장에서의 부진과 원화강세의 지속에 따라 올해에 이어 부진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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