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에 르루아 일본 토요타자동차 유럽본부 본부장. (사진=교도/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유럽본부장인 디디에 르루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격돼 도요타에서 첫 외국인 부사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교통통신은 프랑스 출신인 르루아 전무가 올 6월 주주총회 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정식 승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외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도요타 부사장 자리에 오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요타는 북미 법인의 홍보 담당인 미국 출신 줄리 햄프를 오는 4월 상무로 임명하기로 결정해 첫 여성 임원이 탄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