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4일 방송, 강은탁 “작가 갑질하냐?”…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5-03-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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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치렁률 1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4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명장면을 정리해보았다.

△ 이보희, 박하나와 백화점 데이트

서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를 백화점으로 불러내 함께 쇼핑을 즐겼다. 이날 서은하는 백야에게 옷을 사주며 따뜻한 말을 건네 백야를 당황시켰다. 특히 서은하는 백화점 직원이 “누가 큰 딸이냐”고 묻자 백야에게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녀사이를 연출했다.

▲MBC

△ 강은탁, 이효영에게 “작가 갑질하냐?”

장화엄(강은탁)과 작가 정삼희(이효영)가 조지아(황정서) 캐스팅 이야기로 언성을 높였다. 백야(박하나)는 정삼희에게 조지아 캐스팅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삼희는 “조지아는 제외한다. 배우 이전에 인간이 돼야한다”며 “스타킹 값 성질 때문이 아니라 그 나이에 엄마를 앞세웠다. 작가가 거지도 아니고 뒷돈 받고 캐스팅 하라는거냐”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장화엄은 “너 지금 작가 갑질하냐”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보고 싶지 배우 성품 보고 싶다더냐. 휴대폰 4개 가지고 있으면서 이여자 저여자 바람피는 유부남 소름돋는 연기라고 기사난다”고 화를 냈다.

▲MBC

△ 금단비, 이주현 청혼 받아들여

육선중(이주현)이 김효경(금단비)에게 반지를 사서 프러포즈를 했다. 육선중은 김효경에게 무릎을 꿇고 “나 육선중의 아내가 되어달라. 당신의 남편이자 준서에게 의지가 되고, 삶의 멘토가 될 수 있는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자신있다”며 청혼했다. 이에 망설이던 김효경은 “하늘에 계신 주님 부디 저를 용서해주소”라며 육선중의 반지를 받았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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